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 10건의 사업에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공연, 예술교육, 문예진흥, 관광 및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확보된 사업비는 △공연 2건(1억3844만 원) △예술교육 4건(2억1900만 원) △문예진흥 1건(3억3900만 원) △관광 1건(6억4300만 원) △축제 2건(1억9000만 원) 등 총 15억2944만 원에 달한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 세상친구 ▲연극 나, 옥분뎐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예술교육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꿈의 무용단’,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등 4건이 선정되어 계층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진흥원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도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1시군 1품 축제사업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논산 관광과 지역 축제의 도약 기반이 마련됐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15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와 관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