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석 "주름살 그림으로 경제활동 대신하겠다" 홀홀이 떠나
할머니 주름살에 깊은 사연이 ... 청양 장날에 만난 그 여인 ...
충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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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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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석 청양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10일 "인생은 허무한 것이여"라며 갑자기 중고 탑차를 한 대 구입해 미술재료를 가득 싣고 풍경화가가 되겠다고 전국 스케치여행을 다니고 있다.
작가로 변신한 신 회장은 주로 시골의 아낙들의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골에 젊은 여성들이 없다보니 할머니들 얼굴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할머니들 모습을 그리다 보니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살이 신 회장의 그림 특징이다.
신 회장에게는 할머니들의 깊은 주름이 신 회장의 가슴에 깊은 골로 자리잡고 있는 정기억도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는 시기. 신 회장이 청양 장날에 옷감을 사러온 20대 젊은 여성과 마주친 것은 필연과도 같이 그의 주름살 그림과 연계되고 있다.
<다음편에 계속>
이글은 사실과 다르며, 여론형성의 목적이 없습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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