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세제)는 11월 27일 청운대학교에서 도내 15개 시·군 소상공인이 참여한 ‘2025 충남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내 1천 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충청남도가 웃는다’를 슬로건으로 소상공인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 개회식,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도지사·도의회 의장·국회의원·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15개 시·군 합창팀이 참여한 합창대회가 열렸고, 심사 후 우수팀이 선정됐다. 행사장에서는 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2025 충남소상공인대회_조세제 회장 개회사
2025 충남소상공인대회_김태흠 충남지사 축사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단체는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굽히 살펴보고 있고 여러 지원책을 만들고 있다"며 "힘겨웠던 소상공인들이 오늘 대회에서 즐거움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6년도 충남소상공인대회는 계룡시에서 열린다.

2026년 충남소상공인대회 개최지(계룡)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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