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트롯가수 신성,&김소유 홍보대사 위촉

경제충남 승인 2022.05.14 10:26 의견 0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홍보대사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신 가수 신성과 김소유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립대는 13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가수 신성은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졸업생(2009년)으로, 미스터트롯을 비롯한 ‘트로트클라쓰2’ ‘사랑의콜센타’ 등 각종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가수 김소유는 미스트롯, 로또싱어, 트롯매직유랑단 등에서 활약하며 ‘트롯여신’으로 강림했다.

가수 신성과 김소유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과 동시에 벽천해오름제(축제) 특별 무대에 올라 흥을 북돋았다.

벽천해오름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 신성과 김소유는 각각 복면을 쓰고 사랑의 금메달, 땡벌 등을 부르며 목소리를 뽐냈다.

복면을 벗는 순간 캠퍼스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신성과 김소유는 이날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충남도립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신성과 김소유는 향후 충남도립대 브랜드 강화와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성은 “충남도립대학교 출신으로 대학 홍보에 앞장 서겠다”며 “전국 최초 대학 무상교육 실현 등 대학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유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캠퍼스 축제에 학생들과 함께해 오히려 많은 기운을 얻고 간다”며 “조금이나마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찬 총장은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와 가능성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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