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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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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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 이하 재단)이 1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가족형 전통 창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재단에서 주관한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우수한 공연을 선보여 논산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ㆍ육성한다는 취지 속에 진행됐다.
공모에 선정되어 공연을 주도한 논산전통국악연구소는 충남 지역의 전통이 깃든 국악공연을 계승ㆍ발전시키고자 창단된 단체다. 논산전통국악연구소는 전통예술의 멋을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효를 상징하는 ‘심청’을 주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각색해냈다. 특히 가ㆍ무ㆍ악ㆍ극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조화로움을 표현해 한 편의 종합예술을 구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거점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쳐가며 논산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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